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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51·52번째 확진자(국내감염 28명, 해외감염 24명) 발생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입원 치료중
    

고양시에서 51·52번째 두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51번째 확진자 A씨는 일산서구 탄현동 큰마을에 거주중인 60대 남성으로, 지난 531일부터 근육통·콧물 등의 증상을 보였다.

62일 오전 자차로 일산서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아, 63일 오전 1115분 경 최종 확진판정 받았다.

A씨는 용인시 77번 확진자 B씨와 형제관계로 지난 531일 광주 곤지암에서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62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자가격리 조치됐다.

52번째 확진자 C씨는 덕양구 원흥동에 거주중인 50대 여성으로, 지난 527일 기침·두통증상이 발생해 62일 오후 1시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 63일 오전 11시 최종 확진판정 받았다.

B씨는 지난 1월 일본을 다녀와 음성판정 받은 바 있으며, 63일 확진판정 받은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던 서울 서대문구 확진자 D씨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두 확진자 A씨와 C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며,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은 끝마친 상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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