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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형 희망일자리 창출 간담회 개최

청년, 기업, 소상공인 민간인턴 사업 희망
청년,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재능발견, 직업체험 기회 제공


 파주시는 지난 528일 파주시청 복지동 대회의실에서 파주형 희망일자리 창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수호 기획경제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한울생약, 씨앤씨, 삼성특수브레이크, 아트페이퍼, 팜어스코리아, 프리마루체 등 2세 기업인들과 서영대, 웅지세무대, 두원공과대학 교수, 산학협력담당, 재학생 졸업생,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등 17명이 참석해 파주형 희망일자리인 민간인턴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대부분 인력난을 겪고 있어 직장체험, 일경험 등 인턴과정을 통해 중소기업을 알아가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으며 동기부여가 돼 있는 청년들의 실무경험을 통해 정규직으로 선발하길 바라는 의견들이 다수였다.  

또한, 중소기업 일자리 유지 및 창출을 위해서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공모사업 지원하는 출퇴근버스 지원, 기숙사 지원을 일반 중소기업까지 확대해야 하며 관련 학과와 기업의 협력과 고용이 확대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선순환 성장산업인 온라인 셀러, 크리에이터를 적극 양성해 기업과 연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파주시는 민간기업의 수요를 발굴하고, 우수 인력을 모집해 인턴 형식으로 기업과 소상공인 점포에서 일 경험과 직장체험 등 인큐베이팅을 거쳐 정규직 채용을 유도해 고용의 선순환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고질적인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구직난을 시가 중계하고 군장병 인턴제도를 병행해 일과 이후 또는 주말을 이용한 일 배움과 현장체험을 통해 재능을 찾아 전역 후에도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6월 중 기업과 소상공인, 학교를 통해 일자리 관련 제안사항과 수요조사를 통해 파주형 희망일자리 민간연계 사업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수호 파주시 기획경제국장은 수요조사를 통해 만남의 장을 만들고 강소기업 리스트와 인재풀 리스트를 매칭해 효율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고민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상호 보완이 될 수 있도록 중계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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