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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署, 치매 어르신들과 아름다운 동행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일 일산동구 장항동 문화공원에서 고양시 보건소 주최로 개최된 ‘치매 극복 걷기대회’ 행사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조기발견 및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문 사전등록제를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어르신과 그의 가족들이 ‘치매 극복 걷기대회’에 참석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치매 극복의 희망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김성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우리나라도 고령사회에 접어들며 개인적・사회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노인의 치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치매를 국가와 사회가 개인과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치매에 대하여 잘 알고, 주민들이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치매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주위에서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사회적 약자인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한 일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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