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에 발생한 ‘선유리 드라마 스튜디오 창고 화재(대응1단계)’ 화재진압 유공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조인재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장은 18일 파주소방서를 방문했다.
선유리 드라마 스튜디오 창고 화재는 지난 8일 오후 11시 35분경 발생하여 창고 건물 7채(8천342㎡) 중 2채가 완전히 불타고 3채는 일부 소실되었으며, 4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화재이다.
파주소방서는 당시 철저한 인명검색 및 화재 발생 13분만인 11시 47분경 신속한 대응1단계 발령으로 소방력 180명과 장비 36대를 동원하였으며,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건물로 쉽사리 잡히지 않는 불길과 비까지 오는 악조건 속에서 진화가 완료되기까지 7시간여 동안 연소 확대 방지와 진압에 총력을 다했다.
조인재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장은 “파주소방서 대원들의 신속한 대응과 노고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