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할 것
고양시는 노후 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해 공동주택의 장수명화를 실현하기 위한 ‘2020년 제2차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제1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서 사업예산 약42억7천3백만원 중 공용노후급수관 교체에 13억3천3백만원, 노후 승강기 교체공사 지원에 15억원, 일반보조금 지원에 약8억3천만원, 작년도부터 지원대상에 포함된 15년 경과한 비의무관리단지에 1억9천1백만원을 지원 결정했고, 제2차 사업에서는 일반보조금 지원 약3억6천9백만원, 비의무관리단지에 4천8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지 별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 세대수, 공사종류에 따라 다르게 지급하며, 신청 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사업으로 공동주택의 노후된 시설을 보수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