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음식문화개선사업’ 일환으로 좋은 식단 실천업소 운영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은 ▲남은음식 재사용 금지 ▲떠먹는 국자 및 개인별 소형용기 제공 ▲장단삼백(한수위쌀, 장단콩, 파주개성인삼) 활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노력업소 ▲좋은식단(알뜰한 식단, 균형잡힌 식단, 위생적인 식단) 등에 대해서 평가를 실시하며 이를 토대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평가는 50㎡ 이하 일반음식점 685개 업소에 대해서 실시할 예정이며 식품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평가결과 상위 10% 업소는 위생용품 등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관련 홍보도 함께 병행한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음식문화개선의 실천으로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알뜰한 음식점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소규모음식점 영업주의 경영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묵묵히 음식문화개선에 노력한 음식점에 돌아가는 인센티브가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