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성라공원 내 야외 피크닉장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성라공원 야외 피크닉장’은 도시락을 먹고 쉬어갈 수 있는 피크닉장소로 개선되길 원하는 인근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도비 5천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1억 원으로 지난 6월 착공해 3천㎡의 쉼터 공간에 조성됐다.
한편 해당 장소는 당초 민속놀이장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안전문제에 따른 시설물 철거 후 활용도가 낮은 실정이었다.
이번 공사를 통해 파고라 지붕을 전체 보수하고 12개의 야외 피크닉 테이블 설치, 바닥포장 및 음수시설을 교체·정비하며 시민의 바쁜 일상 속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어린이놀이터 근처에 그네벤치 및 통나무 놀이시설 등을 설치해 가족 단위로 놀러오기에 안성맞춤일 뿐만 아니라 등산로에 식생매트를 설치해 등산객들의 만족도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성라공원 야외 피크닉장소가 선선한 가을철 가족과 함께 놀러와 즐길 수 있는 이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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