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금촌동 1010번지 일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신규 조성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산림교육시설이다.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밧줄놀이시설, 통나무놀이시설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과 숲속교실을 조성하며 안전로프 난간, 보행 매트 등 안전·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시는 4월 말까지 공사를 조기 완료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고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