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종의 체험, 20팀 문화공연, 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
고양시 마두1동 주민센터는 오는 9월 3일 백마초교 옆 백마공원에서 제6회 마두축제 ‘청소년과 주민의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마두축제는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주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던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2017년 고양시 특색 있는 마을문화행사’에도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는 한국항공대학교, 자원봉사센터, 마두청소년수련관, 고양문화재단, 초중고 6개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고 특히 주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마당을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한국항공대학교의 가상비행시뮬레이터 체험, 블랙이글 비행기만들기, 고양이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타투, 등의 ‘체험마당’ ▲고양시 태권도 시범단, 고양시 찾아가는 민간예술단 등 20개 전문 공연팀이 무대를 장식할 ‘공연마당’ ▲떡볶이, 부침개 등 9가지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먹거리 마당’ ▲주민이 직접 만드는 중고물품 교환과 판매의 장 ‘푸른고양 나눔장터’ 등 시민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마두축제 포토존과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준비한 청소년진로상담, 고양 그 때 그 시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금연캠페인·평화통일염원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마두1동 신용성 동장은 “올해 마두축제는 가족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과거 어느 해보다 알차게 구성했다. 주민 여러분께서 당일 행사장으로 나들이하여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가을날 휴식 같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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