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일자리센터는 30일 서영대학교를 찾아 ‘2017 찾아가는 job 콘서트’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job 콘서트’는 관내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자가 전하는 생생한 직무 이야기를 통해 현장을 알고 이해해 취업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일방적인 강의방식이 아닌 현업 종사자들의 직무 스토리와 사회자, 실무자, 학생간 심층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서영대에서 소방안전과 건축에 관련한 직무로 소방안전과, 건축디자인과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직무에 대한 이해와 핵심 요소를 파악하고 직무에 맞는 역량을 키우는 강의로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줬다.
서영대 소방안전과 학생 A씨는 “전공하는 직무에 대한 실무자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잡 콘서트를 통해 갖고 있던 궁금증이 많이 풀리고 취업해서 일을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잡 콘서트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했으며 총 5회에 걸쳐 470명이 참여했다”며 “전문 직무를 위한 잡콘서트에 대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일자리센터(031-940-5061)로 연락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Copyrights ⓒ 지피엔 & www.g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