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공영주차장 무료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4월 1일 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파주시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입차 후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행한다.
입차 후 2시간 무료 이용 가능한 주차장은 총 10곳으로 ▲금촌2(금릉 로데오 철탑), ▲금촌3(금릉 롯데마트 옆), ▲금촌 통일시장, ▲금촌 2-17(보훈회관 옆), ▲금촌역 2-8(세무서 맞은편), ▲금촌역 선로하부, ▲운정역 환승, ▲광탄경매시장, ▲문산자유시장, ▲문산1(시장 안) 공영주차장 이다.
손혁재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불안감 고조로 전통시장 및 상가 이용객이 급감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시간 연장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