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정규)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식사를 못하는 위기가정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맛있게 드세요! 한 끼의 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금촌2동 민원실에 쌀통을 비치해 1주에 10kg이상의 쌀을 채워 어려운 형편의 주민이 자유롭게 필요한 양의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쌀통 옆에는 ‘도움이 필요하십니까?’라는 안내문을 함께 비치해 찾아오시는 분들이 사업의 취지를 인식하고 자율배급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어려운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필요함’이라는 함을 두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차원의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정규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19와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외면당하는 일이 없도록, 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쌀 지원사업에 도움을 주시고 싶은 분은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연락을 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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