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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으로‘미세먼지 잡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조치 예산 230억원 확보
3월 현재 2천여 대 저공해조치 완료, 모바일로도 신청 가능

고양시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 약 23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3월 현재,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폐자 보조금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조치를 완료한 차량은 약 2,000대 수준이며, 미세먼지 없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에 동참하는 신청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PC로만 가능했던 신청이 지난 16일부터 모바일로도 가능하게 됐으며, 시민들은 전국 시·도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제한 등 다양한 정보도 모바일을 통해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시 저공해조치 지원 사업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서비스 개발로 외부 활동이 많은 시민들도 신청이 용이해져 지원 사업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미세먼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출가스 5등급 저공해 조치 신청은 PC와 모바일을 통해“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가능하며, 고양시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또는 민원콜센터(031-909-9000)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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