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드림스타트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러 후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손소독제, 핸드워시, 가글 등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예방물품 150상자와 간편식, 라면, 밑반찬 등 생계지원을 위한 생계지원물품 30상자를 파주시 드림스타트에 전달했다.
같은 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도 결식 및 감염예방을 위한 물품 30상자와 손소독제 200여 개를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교기간 중 결식 등의 우려가 있는 가정과 기저질환으로 면역력이 낮아 감염병에 취약한 가정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주시 드림스타트도 코로나19로 인한 휴교기간 중 아동들에게 줄넘기와 권장도서를 제공해 가정 내에서 아동들이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결식 등 영양결핍의 우려가 있는 가정에 식품을 전달하는 등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비대면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유미경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한 상황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뻗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파주시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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