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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지원청-파주시, ‘폐교활용 교육청-지방정부 공동협력사업’ 최종선정

2026-09-15 10:24 | 입력 : G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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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생태 교육부터 지역상생까지 폐교의‘빛나는 대전환’

교육부·행안부 공모 최종 선정으로 사업비 22억원(국비20억, 파주시2억) 확보
신산초 영장분교 부지에 기후·에너지·생태 복합체험 교육 공간 구축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영장리 햇빛학교’ 조성사업이 교육부·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폐교를 활용한 교육청-지방정부 공동협력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손잡고 방치된 폐교를 지역의 교육·문화·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하는 국가 단위 지원 사업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파주 신산초 영장분교 부지가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 원에 파주시 지방비 2억 원을 더해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2026년 10월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 12월 준공 및 전면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인 영장분교는 학생 교육과 주민 쉼터가 공존하는 3개 특화 구역으로 재탄생한다.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 주차장 ‘햇빛생산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에너지 놀이터와 야외 헬스장을 갖춘 ‘그린쉼터존 ▲AI 에너지 관제와 환경 실천을 직접 체험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통합에듀존’ ’이 유기적인 순환 배움터로 조성된다.
특히 ‘영장리 햇빛학교’는 공공재정 투입 이후에도 250kW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5천만 원의 수익 전액을 시설 유지관리비와 특화 교육과정 운영비로 재투자하는 ‘자립형 선순환 모델’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또한 연간 140만 명이 방문하는 마장호수 관광벨트 관문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살려, 평일 주간에는 학생들의 기후위기 대응 체험학습장으로, 야간과 주말에는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및 그린쉼터로 개방되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한 팀이 되어 방치된 폐교를 미래 자산으로 전환해 낸 모범적인 협력 성과”라며 “단순한 시설 리모델링을 넘어 학생들이 삶 속에서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전국 최고의 폐교 활용 표준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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