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균 서예작가, 어르신 소망 담은 평화 족자 선물 서예 퍼포먼스 펼쳐
일상 속 평화 실천 ‘PLACE 캠페인’ 공유 및 화채 나눔 행사 진행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파주지부(지부장 최재순)가 18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사할린 동포회 노인정에서 광복절 맞이 ‘8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광복의 기쁨, 평화의 미래를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모임은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사할린동포 어르신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화일 선유리사할린동포회 회장, 김기호 한국지뢰제거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이어 신정균 서예작가의 서예 퍼포먼스가 진행된 가운데 현장에서 사할린동포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원하는 평화의 글귀를 족자에 직접 정성스럽게 써서 선물로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어 마련된 PLACE(Peace as Lived And Connected Experience) 캠페인 시간에는 일상 속에서 평화를 실천하고 연결해 나가는 평화 문화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삶 속에서 평화를 실천하겠다는 평화 메시지를 작성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순 지부장은 “광복절을 맞아 역사의 산증인이신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평화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대단히 뜻깊다”며 “IWPG의 PLACE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작은 평화 실천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원한 화채와 떡을 함께 나누며 담소를 나누었으며, 평화 다짐과 기념 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유엔 글로벌소통국(DGC), 대한민국 성평등가족부에 등록된 국제 NGO다. 현재 전 세계 123개국 103개 지부 및 900여 개 협력 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