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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시작…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 시동

2026-06-15 13:03 | 입력 : G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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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부터 1개월간 대화역~킨텍스~종합운동장 구간 무료 운행
안전 시스템 운영, 주행 데이터·이용 수용 분석…운영 안정성·적정성 검증

고양특례시가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1개월간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운행은 시민들에게 미래형 교통서비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주행의 안전성과 운영 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여 수용성을 확대하고 향후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한다.
최근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미래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는 국토교통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시는 시험운행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하며 기술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범운행에는 탑승 정원 19명인 자율주행버스 1대가 투입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행 노선은 대화역을 출발해 킨텍스역, 종합운동장을 순환하는 구간으로, 주요 정류장은 △대화역 △일산백병원입구 △현대백화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킨텍스역 △킨텍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종합운동장 등이다.
앞으로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전후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운행 전에는 차량 상태와 자율주행 센서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운행 후에는 주행 데이터 분석과 위험구간 재학습을 통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차량 고장이나 교통사고 발생 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안전한 운행 환경을 확보하고, 시범운행 기간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과 운영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행 과정에서 수집되는 주행 데이터와 이용 수요를 분석해 향후 환승체계 구축, 유상운송 서비스 도입 여부 등 자율주행 대중교통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 시범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중순 이후 운행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추가 운영 시에는 주간 노선을 확대하는 한편 심야 노선을 신설해 대화역, 정발산역, 대곡역, 화정역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은 시민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하고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운행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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