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5월 8일 어버이날 부모님과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박람회장 곳곳에는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튤립과 장미를 비롯한 봄꽃들이 일산호수공원을 가득 채워 관람객들은 꽃길을 따라 봄 정취를 만끽하고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추억의 골목 정원’은 세대 간 추억과 향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대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1970~80년대 감성을 담은 골목 풍경과 문방구, 추억 놀이 공간 등이 조성돼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자녀 세대에게는 색다른 문화 체험의 재미를 선사하며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손끝에 붉게 물드는 봉숭아처럼 가족 간의 추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도 있다. 어린 시절 보냈던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 체험으로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어버이날을 맞아 수변무대에서 공연도 이어진다. 시니어모델협회 패션쇼를 비롯해 고구려 무용가 김혜미의 공연이 펼쳐지며 어버이날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연극 공연도 마련돼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장 내 플라워마켓에서는 카네이션은 물론 고양시 화훼 농가가 직접 재배한 꽃과 식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우수한 품질의 꽃들이 판매되며 시민들에게 지역 화훼의 매력을 알리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꽃과 추억, 세대 공감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현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꽃을 보며 추억을 나누고 공연과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꽃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약 25만㎡ 규모의 행사장에 다양한 야외 정원과 실내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누리집(flower.or.kr)과 재단 누리집(gi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