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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고양특례시 협업 초대형 LED전광판 치안홍보 전개

장항동 소재 현대아이스페이스 ‘디지털스페이스’ 범죄예방 홍보영상 송출
 


일산동부경찰서는 고양특례시와 민간업체인 애드플러스 와 협업하여 경기도 최초 건물 외벽의 초대형 LED전광판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범죄예방 홍보영상을 게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 전광판은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로 소재 현대아이스페이스 15층 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로 약11m 세로 약19m의 초대형 사이즈에 해상도 1088x1856의 선명한 화질로 주·야간 날씨 구분없이 반경 1.2km까지 시인성이 확보되어 큰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이 전광판을 활용하여 일산동부경찰서와 고양특례시는 범죄예방 홍보영상을 함께 발굴·제작하고, 민간업체인 애드플러스는 영상송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각적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125일부터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짐에 따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향후 주기적으로 사회적 관심도가 높고 적시성 있는 치안 영상들을 게시하여 주민 체감안전도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강찬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민간이 함께 협력해 범죄예방 및 홍보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점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밝히며, 앞으로도 경찰의 단독 활동보다는 다양한 협업체계를 활용하여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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