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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조민완대원, 문성환대원, 원윤서대원, 김소정대원, 국봉철대원 |
일산소방서 119구급대는 지난 12일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전문 응급처치로 소생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일산서구 주엽동 가게 안에서 갑자기 쓰러진 환자가 있다는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현장에 4분 만에 도착해 즉시 환자의 상태를 관찰했다.
환자의 심장은 심실세동(VF, 심장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지 못하는 현상)양상을 보여 즉시 전기충격 및 흉부 압박을 시행했다.
총 3회의 전기충격과 흉부압박으로 환자는 기적 적으로 15분 만에 자발순환 되었고, 병원 도착 전 의식이 회복되었다. 119구급대는 환자의 예후를 살피며 인근 병원 지도의사의 의료지도 하에 환자를 인계하였다.
박용호 일산소방서장은“골든타임 내 도착한 119구급대가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안전지킴이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