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서은석)는 행신119안전센터 소속 김윤호 소방교가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수여받아 훈훈한 연말연시를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호 소방교는 1999년 11월 19일 첫 헌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헌혈을 통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20년이 지난 2019년 11월 29일에 헌혈 100회를 달성했다.
또한, 헌혈증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기부했으며, 2007년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원으로 등록하여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활동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양소방서 내에서도 평소 솔선수범한 태도로 동료들에게 큰 신임을 얻고 있는 그는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관리로 지속적으로 헌혈을 할 것이고 소방공무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나눔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면서 “2020년에는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한 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