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1일 파주출판단지 인근에서 찾아가는 교육복지 교육활동가들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교육복지’란 파주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17명의 교육활동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4월 문산초등학교와 파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마정초등학교, 9월 자유초등학교 총 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나들이는 상·하반기 총 6개 학교, 한 학교당 4주간 진행되는 진로교육으로 인해 누적된 피로감을 환기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 조를 이뤄 수업을 진행하는 본 기관의 진로교육 특성상 교육활동가 간의 호흡이 중요해 마음 나누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정시몬 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방향을 설정하고 본인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가는 것은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통해 파주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가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나들이 이후 10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운광초등학교와 문산동초등학교 학생 28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