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최근 3개월간 문을 닫았던 고양체육관 수영장을 9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수영장 천장 흡음판 고정 철물이 탈락되어 흡음판과 이를 지지하는 구조물의 정상 기능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됨에 따라 지난 5월 27일부터 휴장에 들어갔던 고양체육관은 3개월간 보수 공사뿐 아니라, 내부 도색, 수영장 물교체, 강습용품 교체까지 하는 등 더욱 안전한 센터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재개장에 맞추어 1층 로비에 파이프로 만든 이색조형 예술품도 설치하여, 오랜만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고양체육관 수영장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탈바꿈되어 오랫동안 기다려준 시민들을 다시 맞이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며 “앞으로도 시설 유지·관리뿐 아니라 다채로운 강습 프로그램 제공에도 노력하여 고양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체육센터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