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8월 21일부터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연계강좌 ‘문학에 뛰어든 세계사’강좌를 운영한다.
평소 파주시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교하도서관은 강좌 후 혹은 자발적으로 구성된 16개 독서동아리를 위해 매월 도서관에서 모임장소를 제공하거나 설문조사를 통해 강좌 개설을 하는 등 독서모임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문학에 뛰어든 세계사’는 과거의 격동기로 안내해주는 고전문학을 주제로 한 강좌로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교하도서관 ‘수상한 책마실’ 동아리가 선정돼 강연을 열게 됐다. ‘일리아스’와 ‘니벨룽의 노래’를 주제로 총 2회 강의가 이어지며 고전문학 동아리 ‘세르모’의 멘토로 활동하며 교하도서관 동아리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김영진 역사학자가 진행한다.
교하도서관 고전문학 관련 동아리는 전문가 초청강좌를 통해 평소 부족했던 고전문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좌는 특정 동아리 회원만 참가하는 것이 아닌 비회원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참여는 교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ghlib)에서 신청하거나 담당자(031-940-5161)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