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서장 송병선)는 8일 오전, 일산1동‧주엽1동‧송산동 3개소 통장협의회에 참석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일산서구 내 교통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부터 일산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에서는 찾아가는 교통불편 청취‧해소계획을 도내 첫 시행 중으로, 지역 내 통장 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 회의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교통불편 사항을 듣고, 이에 따른 발 빠른 후속조치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교통관리계장, 주차사고수사팀장, 시설, 홍보담당 등 경찰실무자가 직접 일산서구 9개동 20회에 걸쳐 회의에 참석 하여, 총 51건의 교통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경찰서 교통기능에서 즉각적으로 22건을 해소하고 경찰서 해당기능으로 통보하는 등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에 충격사고 위험과 불편을 초래 하는 가로수‧전신주 등 35개소를 정비하고, 무단횡단‧신호위반‧ 끼어들기 등 교통법규 위반이 잦은 지점에는 무단횡단 방지용 난간을 9개소에 설치해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송정호 경비교통과장은“시민 불편사항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교통불편 민원청취를 실시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고양시 교통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앞으로도 교통불편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위해 활발하게 찾아가는 교통 불편 청취‧해소 계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