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8일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의 인수 운영을 시작했다. 고양시 발생 음식물류폐기물의 친환경적인 처리를 위해 시공된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은 시공사인 태영건설의 의무운전 3년 후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인수하여 운영한다.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은 2013년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된 음식물류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신재생에너지원인 바이오가스와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함으로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환경기초시설의 인식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고양시의 기간시설인 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과 더불어 고양시 시정목표인 ‘푸른고양가꾸기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도시개발사업, 체육?문화사업, 교통사업과 더불어 환경 사업도 고양시 발전을 위한 한 축으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 선언하였으며, 공사의 음식물자원화사업부 전임직원은 음식물류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안전사고 없는 환경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