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은 지난 7월 18일 운정 한울마을 3단지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결성한 울타리 지킴이 순찰대 30여명과 발대식 행사를 가진 다음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울타리 지킴이 순찰대’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치안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치안을 통한 예방치안 활성화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아파트 단지 주변을 야간 시간대 경찰관과 함께 합동순찰하며 범죄예방활동 및 청소년 선도 등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의 주거공간인 아파트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예방을 통해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울마을 3단지 울타리 지킴이 운영 후 여론 및 성과 분석을 통해 점차 파주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울타리 지킴이 순찰대 및 주민들이 참석한 발대식 후 한울마을 3단지 주변 약 1km 코스를 순찰하였으며, 통일된 조끼를 착용함으로써 가시적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철민 파주경찰서장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다수의 시민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주민들의 생활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파주경찰서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아파트 순찰 활동을 통해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