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5일 파주이이유적 일원과 자운서원에서 파주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인 ‘율곡코드(Yulgok Code)’의 첫번째 프로그램인 ‘코드네임 1536 구도장원공의 지혜’를 개최했다.
‘구도장원공의 지혜’는 QR코드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퀴즈프로그램인 ‘Q코드는 어디에’와 ‘문답(問答)’을 통해 율곡 이이 선생을 알아가는 추리 프로그램인 ‘H카드를 찾아서’로 이뤄져 있다.
참가자들은 율곡 이이 선생의 지혜, 업적, 공부법, 역사적 의미를 ‘QR코드’, ‘추리’, ‘퀴즈’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만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회차 프로그램은 6월 8일 오전,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며 참가신청은 네이버카페 ‘율곡코드’ 또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02-2038-893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순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참가자들이 ‘구도장원공의 지혜’를 통해 향교·서원 문화재가 친근하게 느껴지고 율곡 이이 선생의 지혜를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