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회 LG 행복나눔 페스티벌’에 대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안전한 행사와 위험요인 차단을 위해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관리계획과 안전관리실태 점검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교통·소방·전기·가스분야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항목은 ▲무대 주위 안전 공간 확보 ▲무대 바닥 및 프레임 접합상태 ▲관객 이동로 설치 유무 ▲전기 차단기, 배전반 배선 및 접지상태 점검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소화시설 설치 유무 ▲LPG용기 관리상태 및 안전거리 유지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행정지도 해 축제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가족과 시민을 위한 행사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