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아파트 입주민의 치안불안 해소를 위해 5월 한달 간 아파트 집중 순찰 기간으로 지정, 아파트 내외 순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부지방경찰청 ‘치안 파트너스 설문조사’에서 아파트 주변 순찰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경찰 치안정책에 즉각 반영한 것이다. 순찰을 통해 어두운 조명·사각지대 등 방범 취약요소를 발굴, 관리사무소 또는 시청 유관부서와 협조해 보안등 및 CCTV 등 각종 방범 시설물을 보완·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112신고 신속 출동을 위해 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사용하는 파주 관내 모든 아파트(61단지)에 순찰차량이 자동 출입 할 수 있도록 순찰차량 번호 인식을 모두 마쳤다고 한다.
한편,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운정신도시(43단지,4만7천세대)특성에 맞춰 주민 밀착형 자전거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순찰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여 순찰하면서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의 불안요소를 해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철민 파주경찰서장은 “아파트 순찰과 같이 시민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파주경찰이 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치안 불안요소를 적극 해결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등 공동체 치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