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4월 17일 오전 11시 30분경 파주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운정 호수공원에서 경찰·여성단체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주변 시설 및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활동으로 공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부․연인들 간의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안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봄맞이 공원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
파주경찰서는 올해 초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해왔으며, 앞으로는 관내 공원123개소 중 우범지역 위주로 매주 수요일 점검 활동을 나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보다 더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