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에서는 1일 산림 힐링, 등산을 즐기는 등산객들의 안전한 삶을 지키기 위한 긴급구조와 예방활동 등 현장중심의 산악안전대책을 4월1일부터 5월 31일(2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등산, 캠핑 등 산림을 이용한 치유와 휴일에 여가활동으로 등산을 선호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산악사고도 늘어남에 따라 봄철과 가을철에 주요 등산로ㆍ사고 다발지역에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력을 전진배치한다.
주요 내용은 등산목 안전 지킴이ㆍ간이응급의료소 운영, 표지판 등 산악 안전시설물 정비ㆍ보강, 취약지역 관리카드 정비,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언론 홍보, 안전 산행ㆍ심폐소생술 등 안전수칙 교육, 위험지역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 공조체제 구축 등이다.
박현구 연천소방서장은 “기온상승과 더불어 본격적인 산행철이 되므로 안전사고 발생 역시 동반 증가를 대비해 산악사고 긴급구조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