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준)는 3월 23일 화정도서관에서 ‘2019년 책으로 꿈을 응원하는 도서관의 친구들(이하 도서관의 친구들)’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생 자원봉사자 1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허신용 고양시자원봉사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소개와 한 해 동안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도서관의 친구들은 문화 소외계층 해소라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자원봉사로 접근하고 소통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도서관별로 1인의 코디네이터 봉사자의 지도관리 아래 고등학생 봉사자(멘토)가 초등학생(멘티)에게 책 읽어주기를 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8곳의 도서관에서 열린다.
※ 도서관 : 행신 / 행신어린이 / 신원 / 원당마을행복학습관 / 가좌 / 주엽어린이 / 한뫼 / 백석
도서관의 친구들에서는 4월까지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받는 초등학생(멘티)은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니 희망하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031-925-9784)하면 된다. (고등학생 봉사자는 모집인원 초과로 신청 마감됐다.)
또한 고양시도서관센터와 협력해 지역의 독서 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책온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며 3월 28일 ~ 29일 오전 10시 ~ 12시까지 화정도서관에서 책 읽기 교육이 진행된다. (※책온봉사단 참여문의: 031-925-9805)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도서관의 친구들과 책온 봉사단을 운영하여 책을 통한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자 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