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이동상담과 함께 조호물품 지원활동을 13일 운정행복센터와 14일 문산행복센터에서 진행한다.
치매에 대한 예방교육과 함께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환자에게 지원되는 서비스 안내가 실시될 예정이다.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
조호물품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치매환자다. 등록이 돼있지 않은 대상자라면 당일 신분증과 치매치료약 처방전 또는 의사소견서 등을 지참하면 치매안심센터 대상자로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과 함께 조호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호물품(기저귀) 지급은 분기별 1회로 1년에 총 4번 지급할 예정이며 현재 1분기 조호물품이 제공되고 있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조호물품 지원서비스 뿐만 아니라 치매치료약제비 지원사업과 배회인식표 제공, 지문등록시스템 등 실종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발견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실종노인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031-940-5740) 또는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