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에 도움이 되는 쌀, 우유, 감자, 당근, 달걀 등 최대 10종의 보충식품과 함께 월 1회 이상 전문영양사의 영양교육 및 개별상담 등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준은 주민등록상 파주시 거주자로 중위소득 65%(건강보험료 : 4인가족, 직장가입자 기준 96,909원 이하) 가구 중 성장부진, 저체중, 빈혈 중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며 만6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 6개월~12개월까지 식품을 지원받게 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2009년부터 약 2,500여명을 선정해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대상자의 빈혈개선 및 영양불균형 해소 등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파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가 더욱 중요해져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940-55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