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 달간 현수막 지정게시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파주시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용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신규 게시대를 연차적으로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지난 해 일반형 현수막 지정게시대 117곳 이용 횟수가 3만7천784건에 달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매년 현수막 지정게시대 수요 증가로 기존 현수막 지정게시대 선착순 접수방식이 심각한 인터넷망 속도저하 및 민원을 야기해 올해 1월부터 현수막 지정게시대 예약신청 서비스를 파주시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방식에서 파주시광고협회 추첨방식으로 변경해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편했다.
이번 현수막 지정게시대 전수조사는 관내 총 137곳(일반형117,행정형20)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대상으로 ‘광고물 등의 안전점검의 기준’에 따라 고장여부, 작동상태, 접합상태, 미관, 통행지장 여부 등을 점검한 후 보수 및 교체를 실시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진우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현수막 지정게시대 전수조사를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노후화 된 게시대 등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