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는 지난 해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227회 임시회 의원 출석·재석률을 23일 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의원 출석·재석률 공개는 경기도내 시·군 의회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의원들의 성실한 회의 출석과 의정활동 몰입을 통한 내실 있는 회의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출석·재석률 공개는 지난 해 11월 29일 제226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서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의 개정에 따른 것으로 내실 있는 회의운영을 위해 본회의, 각 상임위원회 등 회의 시 개의(개회), 속개, 산회 때마다 재석의원의 성명 및 수를 회의록에 기재하고, 회기 종료 후에는 의원별 회의 재석률을 고양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규칙 개정에 따라 고양시의회는 앞으로 회기 종료 후에 의원별 회의 출석·재석률을 지속적으로 고양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윤승 의장은“의원 출석·재석률 공개를 통해 내실 있는 의회운영을 도모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