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마운트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이하 경기적십자사)가 24일 업무협약식을 열고 상호 호혜적 관계를 유지 ∙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마운트 석준호 대표이사와 경기적십자사 김훈동 회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우호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사인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적십자사는 원마운트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강습 참여 시 강습비의 5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안전강습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응급처치 특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일반과정 ▲수상안전 특강 ▲수상안전 일반과정 등이다.
원마운트는 그동안 초등학교 필수 교육과정인 수상안전 교육을 워터파크 시설을 활용해 진행해왔다. 뿐만 아니라 테마파크 운영을 위한 자체 안전강습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어,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원마운트는 경기적십자사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테마파크 입장료를 50%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적십자사의 행사를 유치해 운영하고,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보다 자세한 내용과 강습 내용 및 비용과 관련해서는 원마운트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1566-2232.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