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이철민)는 지난 22일 오후 3시 금촌동 소재 파주시 중앙도서관에서 한국 교통안전공단 북부본부와 함께 파주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통관리계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파주시에서 지역사회 공익사업 참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람이 먼저’ 인 교통문화를 위한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한편, ▲ 야간무단횡단 시 사망률 증가, ▲ 무단횡단 사망자 중 노인비율 多, ▲ 달리면서 횡단 시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내용으로 제작된 ‘교통은 문화다’의 영상을 활용하여 크게 공감을 받았다.
덧붙여, 참석자 일부에게 야광 반사띠를 부착하여 제작한 안전지팡이를 전달하며 야간 외출 시에는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밝은 옷을 입고, 반드시 걸으면서 횡단보도를 이용하기로 다시 한 번 다짐을 받기도 했다.
파주경찰서는, 올해부터 만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면허를 갱신하기 위한 적성검사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고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교통안전교육(2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는 만큼 사)대한노인회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안전용품 전달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