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국가중요시설인 ‘화력본부와 일산공동구’를 차례로 방문해 위기관리 대응체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중요시설에서의 테러·재난 등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자체방호계획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등을 점검하여 경찰과 시설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발생한 백석동 온수배관 파열사고와 관련하여 시민의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일산공동구 상수도 배관을 포함한 지하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재희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중요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빈틈없는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테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