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보건소 1층 건강누리홀에서 ‘통뼈대장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통뼈대장 선발대회’는 골다공증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집중관리 프로그램인 ‘통뼈백세교실’을 종료하며 골밀도 수치의 개선을 축하하는 행사다.
‘통뼈백세교실’은 ▲기초건강검사, ▲골다공증 개선 맞춤 운동과 교육, ▲칼슘제 등 영양제 지급, ▲의료진의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 등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종합 건강관리를 진행했다.
지난해 장항1동 경로당 대상으로 실시했던 통뼈백세교실은 올해 장항1·2동, 중산동 경로당 어르신들의 골밀도 검사와 참여의사를 반영, 6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장항1·2동, 중산동 행정복지센터의 장소 및 행정적 지원으로 총 각 39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통뼈대장 선발대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골밀도 수치 변화가 가장 큰 대상자를 동별로 1명씩 선정, 통뼈대장상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개근상 등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뼈에 좋은 멸치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할 모습에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도 모두 뿌듯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제4회 통뼈백세교실’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