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올해 말까지 모든 마을버스에 ‘LED 도착안내시스템’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마을버스 LED 도착안내시스템은 버스 외부에는 노선지 및 행선지 등을 표출하는 전광판이 설치되며 내부에는 도착 정류장 등을 안내하는 전광판이 설치된다. LED 도착안내시스템은 야간시간대 버스식별을 편리하게 하고 청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시각적으로 정류장 도착 및 행선지 등의 안내 문구를 제공하는 기기다.
LED 도착안내시스템 구축 사업은 도비 50% 시군비 50% 분담률로 시행되며 총 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6대 차량에 93개(내부80, 외부13)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내년 1월부터는 모든 마을버스에 LED 도착안내시스템이 설치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편의장치를 더욱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