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10일 각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운전교육 편성자를 대상으로 소방차량 운전능력 숙련도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주소방서는 소방차량 운전능력· 전문성 및 경험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서 멘티와 멘토를 지정하여 교육하는 특수시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소방차량 운전능력 숙련도를 향상시켜 신속·안전한 긴급출동과, 직원 사기진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실시했으며 1차 도로주행능력 평가와 2차 기본주행능력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출발 전 확인(고임목, 기어조작, 핸드브레이크) ▶운전자세(안전상태, 손위치, 정면주시) ▶출발(급출발, 시동꺼짐) ▶가속 및 속도유지(가속불량, 적정속도 유지) ▶제동(급 브레이크, 오르막길 탄력주행) ▶조향(급 핸들, 차선침범) ▶차체감각(앞지르기, 속도위반) ▶진로변경(안전 미확인, 신호불이행) 등을 확인하였다.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은 “신규직원이나 경험이 적은 직원은 운전능력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소방차량 멘티·멘토 특수시책을 통해 숙련도를 향상시키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앞으로 많은 직원들이 운전능력을 향상시켜 긴급출동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출동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