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 10월 2일부터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1953년12월31일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초기 혼잡 방지를 위해 만 75세 이상은 10월 2일, 만 6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시작된다.
사업기간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로 10월 11일부터 만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 접종이 이뤄지게 된다.
파주시보건소는 10월 11일 이후 만65세 이상 어르신 전체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일정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어르신 독감 무료접종이 가능하므로 다니는 병(의)원(파주시 소재 135곳)에 무료접종 기관인지 꼭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접종하면 된다.
또한 어르신 대상 병의원 무료예방접종은 11월 15일까지만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는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전국 보건소에서만 접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031-940-5597/5704)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