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도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농심을 느끼게 하고 농가들에게는 소득향상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교육농장(에듀팜)을 육성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농산물 체험농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제철을 맞은 사과농장이 인기다. 사과를 직접 따보고 수확한 사과를 이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농장은 사과나무가 생소한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파주시 최북단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인 DMZ에서 진행되는 사과따기 체험은 사전 예약 시 DMZ 생태, 안보, 역사관광도 함께 할 수 있어 가족단위 체험객은 물론 단체 체험객들에게도 문의가 많다.
파주사과는 비옥한 토질과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재배해 타 지역 사과보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최근 명품사과로 많이 알려져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농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6차 산업 프로그램을 통해 농심 함양 및 도농교류를 촉진시켜 직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