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생활문화센터와 일산대진고등학교는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이 운영하는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2018 고양시 청소년연합동아리 축제 ‘러스티벌(Lu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고양생활문화센터-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과 ‘일산대진고 고교창조교육 프로그램 - 소나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립된 고양시 청소년 연합동아리 ‘호수마당고교연합 Luster'의 두 번째 정기공연이다.
‘호수마당고교연합 Luster'는 고양시 관내 16개 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5월 23일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학업과 병행하며 틈틈이 러스티벌 진행에 대한 회의 및 공연연습을 해왔다.
축제는 제1부 ‘열정마당’과 제2부 ‘행복마당’으로 나눠 각각 랩, 보컬, 댄스 순으로 진행된다. 제1부와 제2부 사이에는 대학생 연합댄스팀 ‘헬라’의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고양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연합동아리 단원들이 직접 작명한 '러스티벌(Lustival)'은 올해 뿐만 아니라 매년 고양시 청소년연합동아리 축제의 명칭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향후 대표적인 고양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