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8일 고양 아람누리극장에서 광복 제72주년을 맞아 보훈단체 및 광복회원들을 초청해 나라사랑 문화체험 뮤지컬 ‘영웅’을 관람했다.
지난 해에도 보훈단체 나라사랑 문화체험 행사로 6.25전쟁 참전용사들과 함께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했다.
부준효 광복회 파주시지회장은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웅’ 뮤지컬 관람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우리세대와 후손들이 잘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보훈단체 회원님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보훈단체 회원들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2999m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