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8월 13일부터 라돈 측정기 25대를 구입해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나 계획보다 신청 접수가 많아 시민 편의를 위해 라돈 측정기 6대를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평일에 대여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말 및 공휴일에도 대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여 신청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chk3036@korea.kr) 또는 팩스(031-940-4459)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에 원하는 날짜를 기록하면 된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정책과장은 “원활한 대여를 위해 서비스를 확대시행 하는 만큼 시민들이 반납기한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돈이 검출된 침대 매트리스의 수거 절차는 원자력안전기술원 홈페이지(www.kins.re.kr)를 통해 방사능 차단 비닐을 신청 후 매트리스를 밀봉해 보관하면 해당 침대 회사 측에서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