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이 치매예방 및 지역사회 치매도움공동체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1호’로 지정됐다.

이와 관련해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일산2동행정복지센터, 일산2동 복지일촌협의체 및 경로당 회장, 각 서비스 기관과 함께 ‘일산2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및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더라도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 갈 수 있는 마을단위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 지정으로 일산2동 자치단체 및 5개 경로당을 비롯해 일산초등학교, 탄현지구대, 관내 마트 및 금융기관 등은 치매어르신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어르신 신고 활동 등에 동참할 계획이다.

일산2동 관계자는 “일산서구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일산2동의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