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최근 기온이 38℃ 넘나드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온열환자가 2,200여명에 이르고 가축 314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각종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
먼저, 실제 상주하고 있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598개소 및 다수의 폐기물 관련사업장 그리고 가축사육업 126개소 등에 대한 냉각살수 및 급수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매일 14시에 펌프차 및 물탱크 차량을 활용하여 기동순찰을 하면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을 방문하여 자연발화 위험성이 높은 대상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다.
김권운 서장은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가 빈번한 요즘 화재취약지역을 방문하여 건강체크도 하고 각종 예방교육, 급수지원을 통해 도민의 안전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